2014. 10. 11-13 파리

 

 

제네바에서 TGV를 타고 파리로 왔다. TGV는 KTX보다 살짝 크고, 좌석이 편했다. 유럽을 하나의 거대한 나라로 보았을 때,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이 열차는 유럽에서 뗄레야 뗄 수 없는 운송수단인 듯 하다. 오래 전에 이 열차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.

 

파리에서 저녁을 보내고,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았다. 파리.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도시, 파리에 도착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으나 날씨는 그렇지 않았다.

그래도 오래된 지하철, 버스를 타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녔다. 또 왠만한 곳들은 걸어서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들이 모여 있었다.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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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ookill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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